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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주말부부」가 늘어간다|주중은 근무지 생활 토요일엔 가정에
전주대 인문대학장 전규태교수(52)는 금요일 오후강의가 끝나면 상경열차를 타고 서울로와 가족과 함께 주말을 보내고 월요일 전주로 돌아간다. 회사원 류재철씨(30)는 토요일 오후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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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동조
2차회담이 일본측의 제의로 무기휴회에 들어간 날은 53년7월24일이었다. 여기에서 여담이긴 하지만 기록의중요성을 한번 짚고 넘어가야겠다. 내가 주중참사관으로 해외근무를 하는 동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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결재서류들고 「30분거리」걸어다녀|잇단 강력범검거로 시경간부들 희색이 만면|"무고한시민 피해없게 마구잡이·고문을 말라"|"온가족이 TV 함께 보지말자" 경찰서 방범당부
○…서울시는 최근 기구가 크게 축소됐지만 본청청사가 워낙 좁아 각실·국·과가 본청과 제l,2별관 세종문화회관별관등 5곳에 분산수용돼있으나 셔틀버스 1대조차 운용하지 않아 결재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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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교 주5일만 수업한다는데…
이규호 문교부장관은 최근 국민학교의 「1주5일 수업제」를 연구중이라고 밝혔다 이는 교육적인 차원보다는 교실완화가 주목적이다「주5일 수업제」를 해야 할까, 말아야할까 찬반 양론을 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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황금의 연휴
1, 3, 5, 7, 9, 10월 들어 노는 날마다 이런 때에 사이에 낀 2, 4, 6, 8월엔 일이 손에 잡히지 않을게 틀림없다. 차라리 그럴 바에는 10월의 첫 주일을 모두 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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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부 요직의 새얼굴들
신현확 부총리 보사부 장관 재직 3년만에 경제사령탑의 송수로 발탁된 신부총리는 정계·관계·경제계를 두루 거쳤다. 정치가라기 보다는 치밀하고 계수에 밝은 행정가 「타입」이며 경제이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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운전사=25만원 안내양=10만원 부산버스조합 확정
【부산】부산시 「버스」 여객자동차 운송사업조합 (이사장이재혜)은 30일 하오 시내 「버스」 운전사와 안내양의 급료를 월20일 근무기준 25만원과 10만원으로 각각 인상하기로 최종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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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·중 어느 한쪽이 적화되면 외팔이|태풍 피해 중에도 한국에 양곡원조|선친 백범과의 교우로 친아들처럼
전 주중내사 김신씨는 선친 백범 선생과의 교우관계로 마치 장총동의 친아들처럼 가까이 지내온 사이. 장 총통은 퍽 인자했으며 자제력이 많은 투사였다고 말한다. 그는 오랜 군인생활 탓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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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328)|「아이크」 집권과 내한 (4)|3일간의 방한 (1)
1952년11월29일, 대통령 당선자 「드와이트·D·아이젠하워」 원수는 그가 「디트로이트」시에서의 선거 유세 때 공약한 한국 방문 길에 올랐다. 이보다 앞서 11월5일에 「트루먼」